2019 청주 공예비엔날레 도슨트 (관람후기, 도슨트 예약)

2019 청주 공예비엔날레 도슨트 (관람후기, 도슨트 예약)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포스터

안녕하세요! 그린입니다.

저번주 금요일(10월 25일)에 2019 청주 공예비엔날레를 다녀왔는데요, 퀄리티 높은 전시품과 많고 친절한 청주 사람들에게 감동하고 왔어요. ㅎㅎ

청주는 처음 가봤는데 서울에서 KTX타고 한시간정도 걸려서 멀지도 않고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

O 2019 청주 공예비엔날레 도슨트

도슨트

저는 전시회를 가면 개인적으로 보는 것 보다 도슨트로 전시에 대한 설명을 먼저 듣고, 기억에 남거나 더 보고 싶은 작품들을 시간을 내서 보는걸 좋아해요. 이렇게 하면 기억에 오래오래 남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공예비엔날레도 1시간 반으로 진행되는 도슨트를 예약 했어요.

저희가 갔을때는 평일 오전이어서 학생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도슨트를 예약한사람이 저희밖에 없어서 전문 도슨트님이 너무너무 상세하고 열정적으로 설명 해주셨답니다 ㅜㅜ 거의 미술관 투어(?)를 해주셨어요. 그냥 갔으면 구경하고 나왔을 텐데 청주 미술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너무 고마워서 주스까지 사드렸답니다

 

O 2019 청주 공예비엔날레 도슨트 예약 사이트

https://okcjguide.com/sub.php?code=12

도슨트 예약 |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위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어요. 개인 단위로 가시는 분들은 시민/전문 도슨트를 예약하시면 된답니다.

 

O 도슨트 예약 취소 / 변경

혹시 도착시간이 늦어서 예약한 도슨트를 취소하거나 변경해야 할 때는 예약사이트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하시면 되요.

저희도 갔을때 한 분이 노쇼 하셔서 기다리다가 출발했어요.

예약은 서로 약속 한거니까 사정이 생기면 꼭 말해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전시장 입구

인상깊었던 작품(칼이라고 해요)

O 청주 공예비엔날레 작품 감상

작가가 미국에 갔을때 엄마가 보내준 작업용 장갑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전시장 마다 일일이 조각을 다시 배치한다고 한다. 대단하다

갯벌의 생명력을 표현했다. 같은 갯벌을 봐도 어떻게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 ㅎㅎ

조각들을 컷팅해서 하나하나 용접한 뒤, 그 자국을 없애기 위해 엄청난 연마를 했다. 대단하다.

인체 부위마다 다른 사람들의 부위로 만들었다. 얼굴은 홍석천 님이라고 한다.

제목이 완성된 작품이에요 비슷한 거였는데, 미완성인 주전자가 완성작이라는걸 표현했다. 주전자 너무 귀엽당

정선의 진품이라고 한다. 전시 주제인 몽유도원을 표현했다.

인도 작가의 작품

카스트 제도

중간의 접시가 피카소의 작품이다. 비싸겠지?

날아다니는 사람들

아프리카계 작가가 만든 작품인데, 흙 그대로 사용해서 그 느낌을 더 표현했다.

진짜 입을 수 있는 도자기로 만든 옷(중국 작가)

물방울 도자기

생각이 정리되는  작품

웃는 얼굴로 유명한 중국 작가의 작품

소재의 특징을 살려서 실험적인 작품들이 많은 덴마크 작가들의 작품

더 많은 전시품들을 다 소개해드리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ㅠㅠ

정말 입장료가 아깝지 않고 많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었던 비엔날레 였습니다.

 

당일치기 청주 여행 후기는 

https://young-vegan.tistory.com/28

가을 여행지 추천 : 청주 여행 후기(청주 여행지 추천, 맛집 추천)

에서 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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